▶감람산과 겟세마네 동산
감람산은 예루살렘 동편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약 830m 정도되는 산이다. 예루살렘성의 스데반문과 미문이라 성경에 나오는 황금문에서 바로 마주바라다 보이는 산을 통상 이야기한다.
이 감람산과 예루살렘성이 있는 성전산 사이에는 기드론 골짜기가 위치하고 있는데 이 기드론골짜기에 우기에는 물이 북쪽지역에서 남쪽으로 흐르는데 이 물은 사해로 흘러들어가게 된다.
감람산은 성전산보다 약 80M정도가 높아서 이 산에 서면 예루살렘성 안의 전경이 잘 내려다보인다. 그래서 이 곳을 방문하는 성지순례객들은 이 곳에서 예루살렘성의 전경을 카메라에 대부분 담게된다.
올리브산 서쪽자락에 예루살렘과 성전을 바라보는 자리에 겟세마네의 동산이 있다. 예수께서는 잡하시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을 마치고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셨다(요 18:1).
그곳은 예수님과 제자들이 가끔 모이시던 곳이며(요 18:2) 예수가 잡하시기 전 마자막으로 기도하시던 곳이다. 이곳에서 예수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고 당부를 햇으나 제자들이 잠들어 있엇던 바로 그곳이 겟세마네이다.(마 26:36-46; 막 14:32-42; 눅 22:39-46). 또, 가룟 유다에 의해 예수께서 잡히신곳이고, 베드로가 대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칼로 내리친 곳이자 모든 제자들이 다 예수를 버리고 떠난 곳이기도 하다.(마 26:47-56; 막 14:43-50; 눅 22:47-53; 요 18:1-11).
감람산 서쪽 중턱에는 유대인들의 무덤들이 있는데 스가랴, 학개, 말라기등의 선지자 무덤도 역시 이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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