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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성지순례 1

▶예루살렘성

예루살렘성은 오스만 터키시대에 슐레이만 대제에 의해 건축 되었는데 상벽의 높이는 평균 17미터(m)이며, 총연장 길이는 약 4킬로 미티(km)이고 성벽 위에 34개의 망루와 곳곳에 활이나 총을 쏘기위한 구조물들이 축조되어 있다.

성벽 내부의 면적은 약 30만편에 이르는데 4개의 시가지로 구분되고 있다.

북쪽은 기독교지역,북동부는 이슬람지역,남서쪽은 성전 지역, 남동쪽은 유대인 지역으로 구분되어 거주하고 있다. 성경에 서 언급한 다윗성과 시온성은 성밖에 위치한다.

예루살렘성은 16세기 재건될 당시에는 6개의 성문이 있었다고 알려지고 있는데 욥바문, 다메섹문, 시온문은 옛모습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다.

현재는 11개의 문중에 황금문이라 불리는 문을 포함한 4개의 문이 막혔고, 7개의 문이 개방되어 있다고 한다.

각 성문의 이름이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 혼돈하기 쉽다 고 한다.

예루살렘 성문은 모두 8개가 있는데 이문 하나하나마다 뜻이 있다.

그래서 성문 하나하나를 살펴보면서 숨겨져 있는 뜻과 성경에 나오는 성전문을 되새겨보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황금문>

성벽의 동쪽에 위치한 문으로 6세기경에 만들어 졌다고 학자들은 추정하고 있으며, 쌍문으로 된 이문은 8개의 성문중 가장 아름다운 문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현재는 돌로 막혀 있다.

감람산에서 성전으로 통하는 성문으로 제 2성전 시대에는 이 자리에는 바벨론 포로지인 수산에서 포로들이통과를 하였다해서 붙여진 수산문이 있었다고 한다. 비잔틴 시대 사람들은 아름다운 문이라 생각했고, 이를 라틴어로 뽀르타 아우레아라고 불렀으며 영어로 번역하니 골든 게이트, 황금문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아랍인들은 영원의 문 또는 심판의 문이라 부르고 있으며 유대인들은 자비의 문이라 부른다고 한다.

현재 돌로써 당혀있는 이유에 대해 여러 가지 해석이 있으나 신학적으로 에스겔서의 44:1-2절에 근거한 해석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고 한다. 즉 예수님께서 메시아로서 이문을 통과하셨기 때문에 이제 닫혀야하고 후일 심판일에 오실 때 다시 열려야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유대인들은 이문을 통해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다. 메시아가 오실 때 이 문이 열릴것이라는 것이다. 유대인들은 이 성문 밖에 무덤들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유는 죽었던 영혼들이 메시아를 따라 예루살렘에 입성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자문>

예루살렘 성의 동쪽에 있는 문으로 이 문으로 나가면 기드론 골짜기를 건너 겟세마네 동산과 여리고로 가게된다. 이 성문을 나가 우측으로는 황금문이, 좌측으로는 헤롯문이 자리잡고 있다. 이 문의 양쪽벽에는 사자 두 마리씩이 양각으로 서로 마주 보도록 조각되어 있는데 슐레이만 황제때 사자 네 마리가 왕의 꿈에 나타나 잡아 먹힐 뻔 하여 이것이 자기는 좋은집에 살면서 거룩한 성전을 재건하지 않는다고 해몽을 함으로써 재건이 시작되었고, 성문을 보수하면서 사자상을 만들어 넣었다고 한다.

자동차 통행이 가능한 이문은 스데반 문이라고도 불리는데 이유는 스데반 집사님이 이 성문을 통해 밖으로 내쳐지고 근처에서 순교를 당했기 때문이라 한다. 이 문에서 멀지 않은곳에는 스데반 기념교회가 세워져있다.

<본문>

영어로는 덩게이트인데 이 문을 통해서는 예루살렘성내의 모든 오물들이 나와서 밖의 한놈 골짜기나 기드온 골짜기로 버려졌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이 문은 현재 자동차들이 통행을 하고 있으며 통곡의

벽이나 성전산등으로 들어 가기가 용이하여 성지순례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문이기도 하다. 또 유대인지역

가까이에 있어 유대인들도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헤롯문>

성벽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으며 헤롯의 궁전이 이 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13~14미티 높이의 이문은 특별한 특징이 없는 아랍인지역 가까이에 있어서 이용자는 주로 아랍인이다.

<다메섹 문>

영어로는 다마스커스 게이트라 부르는데, 예루살렘 성의 북쪽 중앙에 위치하며, 성문들 중에 가장크고 화려한 문이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아름답게 비춘다. 이 문을 통해 가면 다메섹, 다마스커스에 이르게 되어서 이런 이름이 붙여진 것이라 한다.

<욥바문>

성전의 서쪽에 있는문인데 욥바와 통한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예수님 무덤 교회를 가는데 가장 가까운 문이다. 문의 남쪽 지역이 헐려서 자동차가 통행하고 있다.

<시온문>

성벽의 남서쪽에 위치한 문으로 시온산과 통하는 문이라 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문을 통하여 성문

밖의 다윗의 무덤, 마가의 다락방, 마리아 영면 교회를 가게된다.

<새문>

그야말로 뉴게이트이다.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통행하기위해 1889년에 만든 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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